‘VJ특공대’에 '경험으로 이룬 대박의 꿈'으로 설탕보다 당도가 150배인 희귀채소 스테비아와 아이스 플랜트를 재배하는 봉화농장과 예산 메기양식, 연농사 ‘ 느랑골 농장’이 등장한다.

‘VJ특공대’에 설탕보다 당도가 150배인 희귀채소 스테비아와 아이스 플랜트를 재배하는 봉화농장과 예산 메기양식, 연농사 ‘ 느랑골 농장’, 화순 가볼만한곳 화순 적벽과 화순 맛집 ‘오메 인자 오셨소’의 흑두부 황태전골, 청국장이 등장한다.

12월 8일 방송되는 KBS 2TV ‘VJ특공대’ 885회에서는 숨은 맛집 찾기, 화순, 경험으로 이룬 대박의 꿈 코너가 차례로 전파를 탄다.

■ 화순 가볼만한곳, 맛집, 화순 적벽, 흑두부 황태전골, 청국장

이번 목적지는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은 예부터 산 좋고 물 좋기로 정평이 나있는데. 특히 깎아지른 바위와 아름다운 물가의 풍광이 유명한 ‘화순 적벽’은 겨울에 더욱더 신비로운 비경을 뽐내기 때문에 이 시기만 되면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단다.

때문에 점심시간만 되면 주변 식당들도 모두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는데! 하지만 지역 주민들이 추천하는 화순의 숨은 맛집은 따로 있다? 숨은 맛집을 찾아 화순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던 제작진. 현지인들에게 맛집을 수소문해보는데~

주민들의 입에서 공통으로 나오는 음식이 있었으니. 바로 ‘두부’! 화순은 예로부터 토질이 좋아 질 좋은 콩이 많이 수확되기 때문에 각종 장류는 물론 두부의 맛이 일품이란다.

주민에게 물어물어 찾아간 한 두붓집. 그런데 두부의 색이 조금 특이하다? 두부라고 하면 보통 흰색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이곳의 두부는 거뭇거뭇한 색을 띄고 있는 것! 바로 검은콩으로 두부를 만들었기 때문이라는데.

특히 검은콩 중에서도 약콩이라고도 불리는 ‘쥐눈이콩’을 사용한단다. 쥐눈이콩은 일반 콩보다 영양분이 많이 함유돼 있고 더욱 고소한 풍미를 내기 때문에 다른 콩보다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손님에게 더 좋은 음식을 제공해야 한다는 사장님의 고집으로 문을 연 이래로 지금까지 쥐눈이콩으로 만든 흑두부만을 만들고 있다는데.

이집의 별미는 직접 만든 흑두부와 맑고 개운한 황태 국물이 어우러진 ‘흑두부 황태 전골’! 요즘처럼 찬바람이 코끝을 찡하게 할 때면 더욱 생각이 난단다.

이집 손님들 입맛 사로잡은 또 다른 녀석, 바로 구수한 내음이 일품인 청국장 되시겠다. 청국장 또한 사장님이 직접 띄운다는데. 정성이 듬뿍 담겨서일까, 이집 청국장은 보통의 청국장보다 냄새는 덜하고 그 맛은 훨씬 더 깊단다.

드디어 찾아낸 숨은 맛집, 제작진이 직접 현장에서 섭외를 시도해 보는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화순의 수많은 음식점 가운데 주민들이 추천하는 숨은 맛집이 된 비결은 무엇일지~음식의 재료부터 만드는 방법은 물론, 사장님의 운영 방식까지! VJ 카메라에서 파헤쳐 본다.

‘VJ특공대’에 화순 가볼만한곳 화순 적벽과 화순 맛집 ‘오메 인자 오셨소’의 흑두부 황태전골, 청국장이 등장한다.

■ 경험으로 이룬 대박의 꿈-봉화 희귀채소농장 스테비아, 아이스 플랜트

은퇴 후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린 요즘! 철저한 준비와 남다른 아이디어로 인생 이모작에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

경상북도 봉화의 한 농장. 이곳에서는 특별한 채소들을 만날 수 있다는데~들어는 보았나, 먹었는 보았나! 설탕보다 달고 소금보다 짠 일명 조미료 맛 채소가 가득한 이곳은 최종섭(51) 씨가 운영하는 희귀 채소 농장이다.

설탕보다 당도가 150배 이상 높은 스테비아부터 소금 맛이 나는 아프리카 채소 아이스 플랜트, 여기에 생굴 맛과 버섯 맛 등 특정 재료의 맛이 나는 채소까지~그 종류만 무려 400여 가지가 넘는단다.

특급 호텔 조리사로 20여 년간 일하던 종섭 씨. 우리나라는 채소나 허브 종류가 유럽처럼 다양하지 않았던 탓에 새로운 메뉴를 개발할 때마다 많은 제약을 받았다는데. 자신의 경험을 발판 삼아 전 세계 다양한 희귀 채소를 국내 요리사들에게 신선한 상태로 공급할 수 있다면 성공할 수 있을 거라 믿었단다.

결국 주위의 만류에도 직장을 관두고 희귀 채소를 재배한 지 어느덧 12년 차. 희귀 채소로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한 주인공을 VJ특공대에서 만나본다.

■ 충남 예산 ‘느랑골 농장’ 메기 양식과 연 농사의 찰떡궁합

충남 예산의 한 농촌 마을에 농업과 어업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부부가 있다?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정완희(66) 씨와 미용실을 운영하던 아내 김홍분(61) 씨!

은퇴 후 귀촌을 준비하던 찰나, 농사로 실패하는 주변 지인들을 보면서 특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는데. 그런 그들이 3년간 공부한 끝에 선택한 것은 바로 메기 양식! 수질관리만 잘 해준다면 쉽게 키울 수 있어 귀촌 초보인 부부에겐 딱 맞았단다.

하지만 메기의 배설물과 사료 등이 부패하며 생기는 가스 때문에 쉽게 오염되는 물이 큰 골치였다는데. 그 문제를 해결해준 것이 바로 연 농사! 메기가 살던 물에 남아있는 배설물이 자연 비료가 돼 연을 쑥쑥 자라게 하고, 연이 흡수하고 뱉어낸 깨끗한 물을 다시 메기가 사용하며 서로 상부상조한다는 것!

이러한 자연 순환 농법 덕분에 물을 정화하는 비용도 아끼고, 메기까지 건강하게 키울 수 있게 됐단다. 한해 얻는 수익만 무려 1억 원에 달한다는데~메기와 연잎만큼이나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부부의 귀촌 성공기! VJ특공대에서 소개한다.

설탕보다 당도가 150배인 희귀채소 스테비아와 아이스 플랜트를 재배하는 봉화농장과 예산 메기양식, 연농사 ‘ 느랑골 농장’, 화순 가볼만한곳 화순 적벽과 화순 맛집 ‘오메 인자 오셨소’의 흑두부 황태전골, 청국장이 소개되는 ‘VJ특공대’는 12월 8일 오후 10시 KBS 2TV 방송.

[‘VJ특공대’ 885회 12월 8일 금요일 방송정보]

◈ 숨은 맛집 찾기, 화순

▶ 오메 인자 오셨소
전남 화순군 화순읍 서양로 478

◈ 경험으로 이룬 대박의 꿈

▶ 느랑골 농장
충남 예산군 광시면 마사리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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