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에서는 전국 굴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통영굴로 50억원의 자산을 모은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서민갑부’에 1년동안 기른 굴을 다음 해 겨울까지 키운 2년 차 월하 굴 채취에 도전하여 성공을 거둔  한기덕 씨(52)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12월 14일 밤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전국 굴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통영굴로 50억원의 자산을 모은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우리나라 굴 생산량의 70%를 담당하는 통영에서 성공한 사장으로 꼽히는 한기덕 씨는 “우연히 중국 수산 시장에 갔다가 중국이나 유럽에서는 굴 자체로 요리가 가능한 큰 사이즈의 굴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한다.

이어 “한국에 돌아와 그 해에 기른 굴을 다음 해 겨울까지 키운 2년 차 월하 굴 채취에 도전했다”라며 직접 만든 굴 소개 영상과 팸플릿을 준비해 무작정 중국으로 떠났던 사연을 이야기한다.

한기덕 씨는 “4년 전부터 직거래를 하거나 수출 전문 업체를 통해 굴을 납품하며 우리나라 굴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열심히 한 덕분에 한 해 매출이 10억 이상 된 적도 있다”라고 말한다.

통영 굴 양식으로 50억 자산가가 된 한기덕 씨의 이야기를 전하는 ‘서민갑부’는 14일 밤 9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