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내년 2월 결혼한다.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인연을 맺은 그룹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내년 2월 결혼한다.  

민효린의 소속사인 플럼엑터스는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민효린과 빅뱅 태양의 결혼을 인정했다.  

플럼엑터스는 “앞서 보도된 내용과 같이 최근 민효린과 태양이 부부의 연을 맺기로 약속했다”면서 “2018년 2월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따뜻한 응원 부탁드란다”고 당부했다.  

빅뱅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4년 태양의 솔로 2집 앨범 ‘새벽 한시’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민효린이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그들은 2015년 열애 사실을 밝히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며, 예능 프로그램이나 인터뷰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해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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