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독재자, 몬트 전 대통령 91세 심장마비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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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독재자, 몬트 전 대통령 91세 심장마비로 사망
  • 송은수 기자
  • 승인 2018.04.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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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의 독재자 리오스 몬트 전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향년 91세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몬트 전 대통령은 1982년 군사 쿠데타로 집권한 뒤, 과테말라 내전 당시 공산주의를 근절한다는 이유로 1771명의 마야인 학살을 주도한 혐의로 2013년 유죄 판결을 받았다.

몬트가 1983년 발생한 다른 쿠데타로 권좌에서 쫓겨나기까지는 17개월이 걸렸다. 하지만 그는 2011년 총선에서 패할 때까지 15년 간 국회의원 등으로 활동하며 면책특권을 부여받았다.

2013년 5월 집단 학살로 징역 80년형을 선고 받았으나, 과테말라 헌번재판소는 그에게 원심 무효 판결을 내렸다. 2015년 1월 재심이 시작됐으나 치매로 정식재판을 받기에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아낸 바 있다.

 

송은수 기자    mail.mediawork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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