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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SB, 우버 자율주행차 사망사고...브레이크 결함 탓
우버 사고 당시 상황. /사진=ABC Action News 유투브 캡처

지난 3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발생한 우버 차량의 보행자 사망 사고의 원인이 브레이크 시스템의 오류라고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3월 보행자 일레인 허츠버그(49)는 18일 밤 10시경 템페 시내 커리 로드와 밀 애버뉴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끌고 도로를 건너다 2017년식 볼보 XC-90 우버 자율주행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NTSB가 발표한 예비 보고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우버 차량은 시속 64km로 주행하고 있었고, 사고 차량에 탑재된 자율주행 센서가 약 6초 전 보행자를 감지했으나, 비상브레이크 시스템은 작동되지 않았다. 때문에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는데 실패하여 충돌 한 것으로 전했다.

이에 대해 우버는 "(너무 자주 또는 갑자기 차량이 멈추는) 비정상적인 작동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NTSB는 "우버가 비상 상황시 작동하는 경고 장치라도 설치해 운전자가 수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킬 수 있도록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버 측은 조사에 전폭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면서 NTSB 전직 회장 크리스토퍼 하트를 초빙해 안전문화 전반을 점검하고 변화가 필요한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 이후 우버는 차량 시험 운행을 중단하고 애리조나에서 시험 주행을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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