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속초시 드림스타트에서는 1월 7일(월)부터 겨울방학을 맞아 적절한 보호가 어려운 아동들의 정서행동발달을 위한 2019년 겨울방학교실 ‘드림학당’을 운영한다.

속초시 드림스타트 방학교실 ‘드림학당’은 방학때마다 적절한 보호가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방학동안 집에 혼자 있는 아이들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어 매회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에 정서안정과 자기개발을 돕고자 기초학습, 급식지원, 특성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총 35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초학습증진을 위한 영어교실, 인지언어 향상을 위한 독서코칭, 특기적성 계발을 위한 일러스트 교실과 요리교실, 주짓수 교육, 정서함양을 위한 뮤지컬 관람, 스케이트 체험, 테마놀이시설 체험 등 총 1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월 1일까지 즐거운 겨울방학 추억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참여아동의 결식위험 방지를 위하여 균형 잡힌 식단의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영양공급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방학동안 학교와 보호자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즐겁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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