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양연수)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정은영)에서는 경로당 및 홀로어르신들을 섬기고 곁으로 다가가고자 2019 기해년 새해맞이 건강기원 떡국나눔 행사를 1월 7일부터 1월 22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의 건강기원 떡국나눔 행사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원금으로 마련되었으며, 각 동별 실정에 따라 1개소씩 경로당을 선정하여 시행한다.

이날은 행사 첫째 날로 우아2동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 회원들은 삼천경로당에서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과 과일 등 푸짐한 한 상을 대접하고, 담소도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사랑의울타리봉사단 정은영 회장은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사랑의울타리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 어르신을 섬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라져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기욱 우아2동장은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자분들의 마음과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로효친 사상이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되어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동네, 행복한 우아2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은 액젓판매 등으로 자원봉사 활동기금을 마련하여 경로당 어르신 떡국봉사, 영양중식 삼계탕 봉사와 저소득 소외계층 세대에 명절음식, 밑반찬, 김장김치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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