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완주군이 완주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4일 완주군은 오는 2월 12일까지 제13기 2019년 완주농업인대학 신입생 8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제13기 완주농업인대학은 소셜마케팅, 시설딸기, 농촌치유체험 등 3개 학과가 운영된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각 과정별로 27~29회, 110~120시간에 걸쳐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농가포장실습, 평가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총 출석일수의 70% 이상 출석해야 수료 가능하다.

학과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교육 수요조사 결과와 완주 지역농업특성이 반영됐다.지원자격은 완주군에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지원학과 품목을 재배하거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농업인과 희망자다.

일정기준 평가 통과 시 과정별로 체험지도사와 마케팅지도자 자격증 취득 기회도 주어진다.

입학원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읍·면사무소에서 교부받아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2월 22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