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전북도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0%대 ‘제로페이’ 도입을 앞두고 가맹점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정부는 현재 제로페이를 서울, 경남, 부산에서 시범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시범 운영과정에서 발행하는 결제인프라 및 가맹가입절차 등의 개선점을 보완하여 조만간 전 지역으로 확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전북도는 ‘제로페이 전북’ 도입을 앞두고 소상공인 유관기관, 단체와 손을 잡고 가맹점 확보와 홍보에 선제적인 대비에 나섰다.

전북도는 8일 도청에서 제로페이사업단을 비롯한 전북소상공인연합회, 전북상인연합회, NH농협, 전북은행, 전북지방우정청 등 11개* 도내 소상공인 유관 기관·단체와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과 홍보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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