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종합반은 3년 과정으로 가정생활, 의사소통, 체육, 원예 등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별반은 직업능력 향상 및 문화생활을 위한 바리스타, 토탈공예, 방송댄스, 난타 프로그램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정규운영은 시범운영 중 개최된‘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확대를 위한 토론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교육적 요구와 학령기 이후 발달장애인들의 어려움 등 발달장애인 및 가족,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반영했다.

김인생 자치행정국장은 “시에서는 특수교사를 채용해 전문화된 인력을 보충하고 통학버스 운행으로 발달장애인들의 편의와 교육접근성을 높였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는 물론 지속적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수강생 모집은 종합반의 경우 2019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특별반은 1월 8일과 9일 이틀간 선착순 방문 접수를 통해 총 48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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