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원주옻문화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주옻문화센터에 입주한 강원도 무형문화재 및 옻칠 장인의 공방 견학, 나만의 옻칠티스푼 만들기 체험, 한국옻칠공예대전 역대 수상작 전시관 관람 등 총 1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도움강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나 3,000원~5,000원의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2월부터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수강생의 참여도가 높았던 직장인 야간반을 포함해 나전칠기와 목칠기 등 옻칠공예교실 4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우리 전통 옻칠의 아름다움과 이로움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성인이 돼서도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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