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위, '아베 야스쿠니 신사참배 규탄결의안' 채택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취임 1주년을 맞이한 26일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마치고 취재진에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월드투데이 강태오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3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동북아는 물론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정부가 세계 각국과 공동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번 결의안은 여야 합의로 책택되어 국회 본회의에서 무난히 통과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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