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권오규 기자] 국내 1세대 패션 디자이너로 유명한 김영세씨 가 동성인 수행기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영세를 고소한 남성은 '원치 않는 스킨십'을 계속 해왔고, 일로 인해 취업을 포기했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관련 음성파일을 공개한 상황.

반면 김 씨는 '사실무근'이라며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정하고 있다.

오히려 김영세 자신이 유명인사이자 동성애자라는 것을 악용, '다른 목적을 갖고'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취지로 반발하고 있다.

한편 김 씨는 1955년생으로 한양대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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