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권오규 기자] 잇따른 악재 속에서 'yg 엔터테인먼트' 미래에 대해 여러 분석과 관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급기야 주가마저 휘청거렸던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YG 주식의 공매도 거래도 금지된다.

yg 엔터테인먼트가 최악의 상황을 겪게 될 위기에 놓이자, 공매도 세력이 몰리게 될 것으로 방지하기 위한 수순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가 사실상 벼랑 끝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시가총액은 7860억원에서 6756억원으로 하루동안 무려 1100억원이 사라졌다. 코스닥 시가 총액 순위 역시 50위권 안에서 웃던 시절도 종지부를 찍게 됐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안무를 담당했던 '아이들' 출신 양현석 대표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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