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권오규 기자] 하나투어 패키지 여행에서 가이드가 여행객들만 남겨두고 떠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하나투어'는 이에 인스타그램과 트윗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비난 여론 역시 최고조를 향해 달리고 있다.

지난 2월 최 씨 부부는 아이들을 데리고 캐나다로 첫 해외 여행을 떠났는데, 하나투어 업체로부터 황당한 일을 겪었다.

이와 관련 "하나투어가 패키지로 해외여행을 온 관광객에게 가이드 없이 사비로 여행하라고 요구했다"고 SBS가 17일 보도했다.

업체 측은 특히 일행들이 이를 거부하자 '일정 진행이 불가능하다'라며 가이드를 철수시킨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업체 측은 '여행 당시 현지 조건에 맞춰 최선의 옵션을 제공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sbs는 보도하고 있어 논란은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질 전망.

당장 하나투어 불매운동이 현실화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