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권오규 기자] '골프 황제'로 여전한 전설로 불리는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스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 무려 11년 만에 메이저대회 정상에 섰다.

타이거 우즈는 특히 22년 전 '최연소' '최소타' 기록으로 승리를 만끽했던 그 장소에서 다시 '귀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려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타이거 우즈는 승부에 쐐기 를 박는 순간,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했다.

이에 따라 타이거 우즈가 잭 니클라우스의 최다 우승 기록을 파괴하고 새로운 역사를 서술해나갈지 주목된다.

타이거 우즈가 개인 통산 15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손에 쥐면서 그의 위기 돌파력도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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