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권오규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문제의 병원을 18시간 넘게 압수수색 했다.

이부진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에 세 번째다.

하지만 이 씨 투약 사실을 병원 측이 숨기기 위해 이미 '증거인멸'을 완료했을 것이라는 합리적 의혹 제기가 누리꾼들로부터 나오고 있는 상황.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016년 서울 청담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불법을 맞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부진 외 다른 여성 기업인도 이 같은 투약을 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이부진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은 마무리 됐다.

이부진 의혹을 받고 있는 성형외과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경찰은 '상자 3개'를 들고 나왔는데 '보여주기식 수사가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한 상태다.

관련 의혹을 제기한 매체는 뉴스타파로, 이 씨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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