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지난 11일 3층 시네마천국에서 초등학생 및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독서회인 ‘글벗독서회’ 첫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독서회 소개 및 운영방향, 강사 소개, 수업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회 회원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 등을 안내하여 회원은 물론 학부모들도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부탁했다.

글벗독서회는 ‘글로써 벗을 삼는 아이들이 있는 독서회’란 의미로, 배움글벗(초등 2~3학년), 자람글벗(초등 4~6학년) 각 15명씩 2개 반으로 구성했다.

독서회는 5월부터 11월까지(방학 제외)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20회가 진행되며, 독서지도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바탕으로, 배움글벗은 그림카드를 활용한 ‘이야기 톡! 생각소스 레시피’를, 자람글벗은 주제별 토론 수업 방식의 ‘리딩&리드 철학톡! 역사톡! 시사톡톡!’이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독서회 회원은 4회 이상 개근 시 도서 대출권수가 10권에서 15권으로 확대되며, 독서회 운영기간 중 관내 지역서점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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