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은이 인스타

[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지난 2일 송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SBS 라디오 러브FM '언니네 라디오' DJ 활약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송은이는 "감사했다. '언니네 라디오'를 통해 위로받고, 힘도 났고, 취업도 되고, 아이도 생기고. 연애도 사업도 다 잘됐다는 청취자분들 덕분에 하루하루 벅차고 꽉찬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다 알고 있다. 가끔은 더럽게 일이 안 풀리는 순간도 많았지만 그럴때는 저희 기 죽을까봐 조용히 삭혀주신 것. 다 저희 기 살려 줄려고 더 열심히 살아내신 것. 감사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은이는 "말씀드렸지만 여력이 되고 자리가 또 주어진다면 다시 돌아오겠다. 행복하고 복이 많은 사람이라는 걸 알게 해주셔서 고맙다. 다시 올 때는 단독 진행으로"라고 말하며 훗날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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