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부라더시스터 방송캡처

[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지난 31일 방송된 TV조선에서는 장서희 장정윤 자매를 비롯해 황석정 황석호 남매, 김보성 허지훈 형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서희는 평범하지 않은 아침 식사를 즐기거나 드럼을 치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 모습에 언니 장정윤은 등장부터 “이건 또 뭐냐. 가족 아니었으면 벌써”라고 동생 장서희를 향한 폭풍 잔소리를 시전했다.

첫 녹화 현장에서 28년 만에 김보성을 만난 장서희는 함께 작품한 적이 있다는 그의 말에 “저는 김보성 씨와 촬영을 한 적이 없어요”라며 상반된 주장으로 설전을 펼쳤다.

하지만 이내 공개된 증거 영상을 보고 “어쩐지 김보성 씨가 나오면 친근감이 생기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어릴 적 맞벌이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엄마이자 친구 역할을 한 언니 장정윤은 동생 장서희와 똑같이 생긴 외모로 과거 대학생 때 ‘자체 나이트 금지령’을 내린 일화도 공개했다.

이외에도 장서희는 공복에 믹스커피부터 새우과자, 쭈쭈바 먹방까지 초딩 입맛을 선보이는 가하면 언니와 찾은 재래시장에서 배탈이 나 제작진부터 시장 상인들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화장실을 찾아다니게 하는 등 자취 1년차 ‘슈퍼집순이’의 반전 일상이 그려졌다.

장서희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다. 장서희는 과거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에서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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