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문제적 남자 방송캡처

[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3일 tvN 프로그램‘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전현무, 페퍼톤스 이장원, 배우 하석진, 김지석, 블락비 박경, 방송인 타일러가 나왔다.

이번 방송에서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안전 히어로’들이 출연했다.

교도소 재소자 진료와 형집행정지를 담당한 현실판 '닥터 프리즈너' 응급의학과 기동훈 전문의가 나왔다.

이들은 일터와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대형사고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는 안전지식과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산업 현장과 가정 내 사고 1위인 추락 사고와 일반 산업 재해에 비해 사망률이 50배 이상 높은 질식 사고, 여름철 일어나는 각종 사고와 이에 대한 대처법을 소개했다.

평소 순간 판단력을 필요로 하는 걱종 현장에서 근무하며 경험을 쌓아온 안전 히어로들은 뇌풀기에서도 '문제적 남자' 멤버들을 위협하는 특급 뇌섹미를 보여줬다.

안전 히어로들은 녹화 전 대기실에서 진행된 '문남' 멤버들의 위기상황대처능력 몰래카메라를 하게 됐다.

멤버들이 녹화 전 대기실에 모여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갑자기 화재경보기가 울렸고, 이에 이장원은 0.1초 만에 사이렌 소리에 반응하며 밖으로 나갔다.

이어서 박경과 전현무가 나갔는데 하석진, 김지석, 타일러는 여유롭게 앉아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안전불감증에 대한 얘기를 하게 됐다.

전현무는 스튜디오에서 VR체험으로 위기상황을 대처하게 됐는데 실질 같은 화면에 놀라서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멤버들에게 재미를 줬다.

전현무는 소방관에게 엘리베이터가 뚝 떨어지면 뛰는게 나은지 엎드린게 나은지를 물었다.

그러자 소방관은 전현무에게 뇌섹남들 너무 하네. 엘리베이터 통은 절대 안 떨어진다라고 하면서 웃음을 줬다.

또 아파트 화단에서도 잘 볼 수 있는'천사의 나팔'이라는 꽃과 이름 모를 나물등위험 식물 그리고공사장에서 물과 혼동되는 약품의 위험성에 대한 정보를 들으면서 시청자들에게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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