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화면캡쳐

[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지난 4일 채널A'굿피플' 방송에 출연한 서동주는 "아직은 변호사란 말이 어색하다"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인데 "휴가를 내고 허락 받고 왔다"고 밝혔다.

다국적 기업이 고객으로 있는 미국 로펌 소속이라는 서동주는 "어쏘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파트너 변호사는 7년 정도 해야 한다. 아직 전 멀었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방송을 보면서 부러웠던 게 파트너 변호사분들이 타이르고 격려할 때 친절하게 말씀해주시더라. 저는 처음 들어갔을 때 'Throw you under the boss'라는 말이 있었다. 보스 아래 던져 놓는다는 뜻이다. 알아서 살아나와라 이런 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굿피플'에서는 과제 같은 걸 주면 샘플도 주고 친절한 설명도 잘해주는데 저는 이메일이 딱 하나 온다. 고객과 나눈 이메일을 보고 내용을 유추해서 언제까지 해라 라고 되어있다"면서 "잘못하면 많이 혼난다"고 밝혔다. 특히 서동주는 "이주미 인턴이 혼날 때 저도 슬펐다. 그런 느낌을 받(았)으니까"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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