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김제동 인스타그램

[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대덕구는 지난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덕구와 김제동이 함께하는 청소년아카데미’ 행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김제동씨 측과 행사 진행과 관련해 논의한 결과 현재 상황에서 당초 취지대로 원활하게 진행하기 어렵다는데 공감하고 행사를 취소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대덕구는 김제동 씨 측에서 행사를 취소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 대덕구 청소년에 대한 후원을 약속하고 향후 대덕구와 논의해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덕구에 따르면 김제동씨는 “항상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노력해 왔는데 예기치 못한 주변 상황으로 행사를 취소하게 돼 대덕구 청소년에게 미안하다”며 “행사 취소와는 별개로 대덕구 청소년을 위한 후원은 대덕구와 논의해 진행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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