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국가정원 물빛축제에서는 국가 정원의 랜드마크인 호수정원을 걸으면서 청량감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순천시청 제공]

대한민국 국가정원1호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한여름의 폭염을 훌훌 날려버릴수 있는 ‘순천만 국가정원 물빛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열리고 있는 순천만 국가정원 물빛축제에서는 국가 정원의 랜드마크인 호수정원을 걸으면서 축제장 한가운데 성큼 다가서면 청량감을 만끽할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부지 112만㎡에 23개국 83개 정원이 꾸며져 있다. 해마다 여름이면 수많은 나무가 초록 그늘을 드리워 시원한 여름철 축제가 열리고 있다.

순천시는 2019 순천만 국가정원 물빛축제 기간인 25일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축제장을 야간 개장한다. 물빛축제는 워터라이팅, 분수, 레이저, 음악 등이 어우러진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여름밤을 시원하게 바꾸고 있다.

야간개장에 맞춰  워터라이팅쇼, DJ 치맥 페스티벌, 어린이 물놀이장, 라이트 가든이 운영된다. 워터라이팅쇼는 축제 기간 매일 오후 8시, 8시 30분, 9시 잔디마당 앞 호수에서 3차례 열리고 있다.

음악과 국가 정원의 경관이 어우러진 화려한 '워터라이팅쇼'는 최첨단 3D 매핑, 매트릭스 프로그램을 활용한 쇼로 연출된다. 주말과 공휴일은 분수 퍼포먼스와 음악이 조화된 불꽃놀이가 연출된다.

 'DJ 치맥 페스티벌'은 2일부터 4일까지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치맥 페스티벌은 전 연령층이 즐기는 물총 대전, DJ EDM 파티, 가요리믹스, 케이팝 커버댄스로 구성돼 특별한 즐거움이 기대된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실내정원 옆과 꿈틀 정원 옆 동문, 서문 습지센터 1곳 등 3곳에 조성된다. 실내정원 옆에는 수영장과 에어풀장, 에어바운스가, 꿈틀 정원 옆에는 워터드롭, 터널분수, 워터버킷이설치된다. 습지센터에는 바닥분수, 터널분수, 에어바운스, 안개분무 등이 조성돼 정원에서 색다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라이트가든'은 물속 가든, 벅스가든, 아트가든, 라이트댄싱가든, 이모션 가든 등 5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물속을 산책하며 한여름 밤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물속 가든, 생태 정원을 표방하는 순천만국가정원을 상징적으로 연출한 벅스가든을 만날 수 있다. 빛과 아트의 캘래버레이션으로 몬드리안 작품을 모티브로 디지털 라이팅을 연출한 아트가든 등 정원과 빛이 어우러져 꿈 같은 여름밤을 안겨준다.

순천시는 올해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순천방문의 해로 정하고 1000만 관광객 유치 목표를 세웠다. 1000만 관광객 유치에 가장 핵심 장소는 순천만국가정원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 정원부터 한국관광공사의 ‘2019~2020 추천 웰니스 관광지 25선 선정, 4년 연속 500만 명이 찾은 힐링의 명소 등 다양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순천만 국가정원 물빛축제’가 열리는 순천의 가볼만한곳 여행코스 추천은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 용산전망대(S자 물길), 낙안읍성마을, 화포해변(일출감상), 순천드라마촬영장, 순천문학관, 순천왜성, 낙안읍성, 선암사, 송광사, 고인돌공원, 방원공룡박물관, 와온해변(일몰감상), 순천 용줄다리기마을,등이 있다.

순천 맛집은 대대선창집(짱뚱어탕), 순천만가든(짱뚱어탕), 순천만갈대회관(장어), 밥꽃이야기 들마루, 순천만일번가, 청보석, 향미정, 순천만갈대밭식당, 대원식당, 흥덕식당, 건봉국밥, 풍미통닭, 참조은시골집, 순천만정문식당, 장도웰빙꼬막정식, 브루웍스카페, 신화정, 송치마을한식, 화월당베이커리 등이 유명하다.

순천 숙박숙소 펜션은 하울당, 현우각(이상 한옥스테이), 에코그라드호텔, 순천만에코비치캐슬펜션, 순천만풍경펜션, 순천만황토한옥샘터펜션, 순천만1박2일&갈대이야기펜션, 순천만에코촌유스호스텔, 순천게스트하우스, 은행나무달빛아래펜션, 브라운호텔, 밀라노모텔, 순천로얄관광호텔, 순천만해룡성고택, 호텔지뜨,  순천만 쉼표펜션, 바구니 호스텔,  승주CC글램핑, 놀러와펜션, 순천만도요새펜션, 순천만S호텔, 포시즌 펜션 등 호텔, 펜션, 모텔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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