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측은 31일 네번째 OST인 유승우의 ‘거짓말이네’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진주의 집에서 그녀의 저세상 논리로 탄생한 ‘가만히 있기’를 함께 시전한 범수(안재홍).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진주는 떡볶이가 싫었다.

어렸을 때 좋아하던 남자아이 앞에서 떡이 코로 나오는 망신을 당하고, 결정적으로 구남친 환동(이유진)이 떡볶이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범수가 여기에 좋은 새로운 기억을 심었다.

떡볶이의 떡 대신 파를 먹어 MSG향이 가득한 양념의 진정한 맛을 느끼게 해줬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중간 과정들을 모두 생략해 버리고, 키스하기 직전의 임진주와 손범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임진주가 사는 아파트 단지로 보이는 곳에서 서로를 응시하다가 이내 입을 맞출 듯한 분위기다.

어쩌다 두 사람의 멜로가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근 ‘멜로가 체질’에서는 달달하고도 자연스러운 임진주, 손범수의 러브라인이 그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변화를 느끼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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