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제공

[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바다가 들린다’ 측은 4회 방송을 하루 앞둔 31일, 한소희의 비하인드 컷을 다수 공개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한소희는 제대로 빗지도 못한 흐트러진 머리카락에, 화장기 없는 얼굴로 바닷가 모래 위에 앉아 있다.

첫 예능 고정 출연작인 ‘바다가 들린다’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단단히 찍은 한소희는 이국적인 외모와 달리 온갖 아르바이트 경력으로 무장한 사회생활 고수로, 서핑 크루들의 자금을 관리하는 ‘총무’ 역할을 맡아왔다.

고깃집 알바 경력에 빛나는 고기 굽기 실력뿐 아니라, 다른 크루들이 쩔쩔매는 캠핑 도구 정리에서도 발군의 능력을 보여, ‘반전 매력’을 제대로 폭발시켰다.

9월 1일 방송된 ‘바다가 들린다’ 4회에서는 한소희의 위기일발 충돌 사고 현장이 공개된다.

2박 3일 7번 국도 여행의 마지막 아침, 바다에는 서핑 초급자가 타기 어려운 거친 파도가 몰아쳤다.

입수를 하던 중 파도에 휘말린 한소희의 얼굴로 보드가 날아들었다.

MBN ‘바다가 들린다’는 7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며 우리가 몰랐던 동해안의 ‘힙’한 명소와 맛을 탐험하고, 아름다운 바다에서의 서핑을 즐기는 크루들의 여행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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