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월드투데이] 송인경 기자 = 추석연휴를 앞두고 양구군은 주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연휴가 시작되는 12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까지를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분야별 대비태세에 돌입한다.

또한 총 217명의 양구군 소속 직원들이 재난관리 및 산불방지 대책, 물가안정, 교통안전, 보건의료, 공직기강, 환경/생활민원, 관광지운영 등의 분야에서 연휴기간 내내 근무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재해・재난 안전사고 방지 ▲물가 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 ▲교통 소통 및 안전대책 강화 ▲비상진료 및 보건·식품안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및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 보내기 ▲관광지 운영을 통한 지역 홍보 등 총 7개 분야에 걸쳐 대책을 수립했다.

양구군은 관광지 운영을 통한 지역 홍보를 위해 추석 당일 오전에만 관광지가 쉬고, 오후부터는 정상적으로 운영도록했다.

또한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에서는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운영돼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연날리기, 비석치기, 굴렁쇠 굴리기, 전통문양 팽이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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