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이달 15일까지 진행

▲'신촌,파랑고래' 멤버십 명칭, SNS 공모(사진제공=서대문구청)

[서울=월드투데이] 권윤희 기자 = 서대문구는 올해 5월 말 개관한 '신촌, 파랑고래'의 멤버십 제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9월 15일까지 관련 명칭을 공모한다.

청년 문화의 중심을 지향하는 '신촌, 파랑고래'가 연상되고 젊은층이 선호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명칭으로 파랑고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9월 20일 발표될 1등 1명, 2등 2명 등 총 22명의 입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멤버십 제도가 '신촌, 파랑고래' 이용자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길 바라며 공모를 통해 이러한 취지를 잘 담은 개성 있는 명칭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촌, 파랑고래'(연세로5나길 19)는 대학문화를 상징하는 신촌지역에 세워진 공공 문화도시재생 앵커시설로 ▲바닷속 연습실(공연 연습실) ▲고래마당(공연장) ▲파랑고래실(커뮤니티라운지) ▲꿈이룸홀(다목적공간) ▲하늘오아시스(옥상) 등을 갖추고 있다.

명칭은 이곳 입구가 고래 입 모양을 닮은 것에 착안했으며 청년의 맑고 푸른 이미지와 창천문화공원 속 조각품 같은 건물의 느낌을 담았다.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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