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교육지구 자유학기제 지원사업 (사진제공=태백시청)

[태백=월드투데이] 송인경 기자 = 태백시가 오는 18일 오전 11시 시장 집무실에서 태백시, 강원도교육청, 강원도태백교육지원청 3자간 행복교육지구 지정 연장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행복교육지구사업은 2015년 강원도교육청 공모사업으로 태백시와 화천군이 처음 선정돼 4년(2016년~2019년)동안 운영해 왔다.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사회, 학교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한 특색 있는 학교 혁신 추진으로 신뢰받는 공교육을 실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금년 지정 종료를 앞두고 지정 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2023년까지 연장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는 앞으로도 행복교육지구 선도지역으로써의 자부심과 열정으로 민·관·학, 지역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행복교육지구 운영으로 교육중심도시 태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교육청 공동사업 중점 추진과 함께 행복교육지구의 타 시‧군 확대 운영 및 정착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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