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무인민원발급기 365일 24시간 운영 (사진제공=영월군청)

[영월=월드투데이] 송인경 기자 = 영월군은 영월군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는 청사를 방문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보안상의 문제로 군청 출입문을 닫는 밤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는 외부에 별도 설치된 벨을 이용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다.

심야시간 방문한 주민이 출입문에 설치된 벨을 누르면 당직근무자가 나와 문을 개방해주고, 안내하는 방식이다.

영월군청 관계자는 "휴일이나 야간에 급하게 민원서류가 필요한 주민들은 군청을 방문해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며 "무인민원발급창구 24시 운영으로 불편 없는 행정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은 배려우산 대여서비스, 다자녀가정 우선주차구역 설치, 이동검진실 방문진료 등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개발과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민원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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