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세종 반려동물 문화축제 포스터(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월드투데이] 송현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22일 연동면 소재 미래엔 교과서박물관 운동장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제5회 세종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세종시수의사회와 ㈜문화기획그룹 이상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건강검진·문화교실 ▲동물사랑 사생대회 ▲반려견 에티켓 대회 ▲어린이 수의사 체험교실 등이 진행된다. 

특히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설채현 수의사를 초청, 반려동물의 행동에서 볼 수 있는 반려동물의 상태와 건강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특히 설채현 수의사는 교육방송(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 중인 동물행동교정 전문가로, 이번 강연으로 잘못된 행동들로 인한 반려가족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영 농업축산과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세종반려동물 문화축제가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에 걸맞은 성숙된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반려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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