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화스님)

 

스승에게 제자가 물었다.

"스승님, 다들 진리는 어디에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길바닥의 돌멩이처럼 흔합니까?

스승이 대답하길,
"그렇다. 돌멩이와 같아서 누구나 주울 수 있다”...

"사람들은 왜 그걸 줍지 않습니까”"
진리의 돌멩이를 줍기 위해서는 허리를 굽혀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허리를 굽히지 않는다

- 향내나는 좋은 생각 -

허리를 굽힐 줄 아는 하심,
그 안에 삶의 진리가 있다.

여여 하신 날 되십시오_()_

진화스님/ 용천사주지세속을 떠나 은둔 수행을 하다 세속의 옳고 그름의 시비 가운데 삶과 수행을 이어 가는 청주 우암산 기슭에서 독살이 승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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