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 Topbob(톱밥) _ Darling(너만 보여) (Feat. BUMKEY(범키))

[월드투데이 박은주 기자]
힙합그룹 TBNY 출신 랩퍼 톱밥(TOPBOB·본명 최석용)이 10일 솔로로 데뷔하고 타이틀 곡 '너만 보여'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톱밥의 소속사는 “10년 넘게 음악활동을 한 톱밥이 첫 솔로 디지털싱글앨범 ‘플렉스(PLEX)’를 발표한다”며 “이 앨범은 지금까지 하고 싶었던 그의 이야기를 자신 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앨범은 총 세 곡으로 인기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와 개코, ‘갖고 놀래’의 범키, 턴테이블리스트 DJ Friz 등이 참여했다. 타이틀 곡 ‘너만 보여’에는 범키가 목소리를 보탰다. 사랑에 빠진 남자의 감정을 장난스러운 랩으로 표현했다.

뮤직 비디오는 영화 <33리>를 연출한 조승연 감독이 연출했다. 앨범 표지 역시 힙합레이블 아메바컬쳐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음반디자인을 선보인 아트디렉터 김대홍이 일러스트레이터 양승민과 함께 작업했다.

톱밥은 언더그라운드 무대에서 수백 회 이상 라이브공연을 소화한 그룹 TBNY의 멤버로 2002년 데뷔했다. 2006년 1집 앨범 매스퀘레이드(Masquearade)는 힙합앨범으로는 2주 동안 한터차트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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