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궁화호 객차 등에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한 대형 그래피티가 무단으로 그려져 코레일이 수사를 의뢰했다. 사진은 피해 무궁화호 객차 모습(사진제공 = 연합뉴스0

[인터넷 뉴스팀]
무궁화호 객차 등에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한 대형 그래피티가 무단으로 그려져 코레일이 수사를 의뢰했다.
코레일은 지난 13∼15일께 무궁화호 객차 1량과 화물열차 1량, 서울 지하철 1호선 객차 1량 등에 대형 그래피티가 그려진 사실을 확인하고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레일의 한 관계자는 “그래피티 크기가 열차 1량을 거의 덮을 정도”라며 “밤에 사건이 발생해 폐쇄회로TV(CCTV)에도 범행장면이 잡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래피티 피해 확인 당시 무궁화호 열차는 부산 부전역 차량기지에 머물러 있었으며 화물열차는 충북 제천, 지하철은 서울에 각각 있었던 것으로 파악돼 여러 명이 동시에 작업한 것으로 코레일은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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