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밤의 항해' 포스터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악뮤(AKMU, 악동뮤지션)가 세 번째 정규앨범 '항해' 발매를 기념해 야외 청음회를 개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에 악뮤의 야외 청음회 '가을밤의 항해' 포스터를 공개했다.

'가을밤의 항해'는 오는 29일 오후 730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다. 악뮤는 선선한 가을밤 분위기 속 '항해' 신곡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밴드와 함께하는 라이브 공연으로 풍성한 사운드의 무대가 예정됐다. 더불어 현장에 자리한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청음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가을밤의 항해'는 네이버 나우 및 브이라이브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팬들도 온라인을 통해 악뮤의 청음회를 볼 수 있다.

악뮤는 지난 201655일 야외 청음회인 '사춘기입문 in 서울숲'를 개최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낸 바 있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야외 청음회 '가을밤의 항해'에서는 악뮤의 더욱 성숙해진 음악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악뮤의 세 번째 정규앨범 항해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음반은 지난 17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찬혁의 생애 첫 소설 `물 만난 물고기`는 음원 공개 다음날인 26일 정식 발매·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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