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센세이션' 강남페스티벌 개막(사진출처=네이버 이미지)

[서울=월드투데이] 김태식 기자 =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센세이션, 2019 강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문화관광 자산을 집대성한 제8회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구민·민간단체·예술가들이 주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BIG 10’을 필두로 4개 분야 35개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G-컬처 페스타 ▲차 없는 거리 K-POP 퍼레이드 ▲조선왕릉에서 최초로 열리는 선정릉 야외뮤지컬 ▲나도 오페라스타 등 ‘센세이션’을 일으킬 4개 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이며 강남 전역을 무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개막제 ‘G. TIME 25’는 26일 코엑스 K-POP광장에서 ‘꿈이 이루어지는 곳, 강남’을 주제로 개최된다. 공연단·합창단·뮤지컬배우·K-POP 아이돌그룹 등 200여명의 출연자가 불꽃놀이와 함께 ‘변화와 희망, 꿈과 사랑이 펼쳐지는 도시 강남’을 미디어와 퍼포먼스로 그려낸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문화적 자산이 되는 축제로 강남페스티벌을 업그레이드해서 세계적인 관광브랜드를 만들고, 강남을 1000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도시로 만들겠다”며 “하나의 극장이 된 강남 전역에서 즐거운 변화와 품격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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