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 방송 캡쳐(사진제공=SBS)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불타는 청춘' 박재홍과 김윤정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김윤정은 남자 방에 방문했다.

김윤정은 박재홍에게 "남자 방이 훨씬 더 아늑하다"면서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지난 밤 조금 더 얘기를 하고 싶었지만 잠이 쏟아졌다며 "내가 아침부터 뭔가를 많이 해서 그렇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끝날듯 끝나지 않는 대화를 나누다 김윤정이 "이따 봐요, 오빠"라며 자리를 떴고 박재홍은 기분 좋은 듯한 표정을 보였다.

식사를 준비하던 박재홍과 김윤정은 우연히 같은 색상의 티셔츠를 입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청춘들은 "커플룩이냐", "맞춰 입은 거냐", "티난다" 등의 농담을 건넸다. 박재홍은 "또 시작이네"라며 웃어넘겼다.

김윤정은 또한 박재홍을 도우며 계란말이도 함께 완성했다.

▲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사진제공=SBS)

배우 김윤정은 올해 43세로, 과거 ‘뽀뽀뽀’의 ‘뽀미언니’, ‘포카리스웨트’, ‘존슨즈베이비로션’ 등 다수의 CF에 출연해 청순 여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연수와 같은 라면 모델이었다고 언급했다. ‘LA아리랑’, ‘그대 그리고 나’, ‘행복한 여자’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다 현재는 회사원으로 쇼핑몰에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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