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방송 화면 (사진제공=MBC)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나 혼자 산다’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잠정적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다.

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진이 에코백 만들기에 도전하며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은 하루를 보낸다.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한혜진은 TV와 함께 패스트푸드를 먹으며, 화면 속 네 얼간이의 활약에 같이 웨이브를 따라 해보는 등 얼간이들과 전파로 교감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직업상 많이 가지고 있는 더스트 백을 활용해 에코백 만들기에 도전한다. 지난 번 세탁소 아저씨의 손을 거쳐 더스트 백을 에코백으로 화려하게 변신시켰던 기억을 되살려 이번엔 직접 만들어 보기로 한 것.

본격적으로 에코백 만들기에 돌입한 한혜진은 어렵지 않게 한 시간 정도 걸릴 것을 예상하며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가방 안쪽에 해야 할 초크칠을 바깥쪽에 하는 등 시작부터 허당미를 발산하며 난항을 겪는다.

다시 한 땀 한 땀 장인정신을 발휘하며 재봉틀을 시작한 한혜진은 자신이 똥손이 아니라 똥머리였다는 깨달음과 함께 마음을 내려놓자 슬슬 재미를 느낀다. 한혜진이 과연 에코백 만들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그동안 잠정적 휴식기를 가졌던 한혜진의 못 다한 속마음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해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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