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에 김병현이 등장한다 (사진제공=JTBC)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아시아 최초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회 우승자 김병현이 '뭉쳐야 찬다'에 용병으로 투입된다.

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용병 시스템을 도입한 어쩌다FC에 야구 레전드 김병현이 합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안정환 감독은 전설들의 잦은 부상과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실력에 용병을 초청할 것을 선언했다. 그는 “선수가 늘어날수록 주전 경쟁이 시작되고, 경기에 나갈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든다”며 전설들을 자극했다.

김병현은 '삼진 잡는 BK'(Born to K), '핵잠수함' 등의 별명을 보유하고 있는 야구계 전설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월드 시리즈 2회 우승, 메이저리그 양대리그 우승반지를 보유하고 있는 인물이다. 또한 김병현은 많은 시청자들이 꾸준히 입단을 추천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에 '뭉쳐야 찬다'의 전설들은 김병현의 축구 실력을 기대하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를 테스트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뭉쳐야 찬다'에서는 레슬링 선수 심권호가 개인사정에 의해 잠정 하차하며 전력 보강 논의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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