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포스터 (사진제공=VMC)

[서울=월드투데이] 황희진 기자 = 힙합 레이블 VMC(비스메이저 컴퍼니)가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VMC는 오는 12월 25일 오후 6시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레이블 단독 콘서트 'VMC YEAR-END CONCERT'를 개최한다.

VMC는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이번 공연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공연에는 딥플로우를 비롯해 넉살, 우탄, 오디(ODEE), 빅원(BIGONE), QM, 이로한 등 VMC의 전 멤버가 총출동해 개인 앨범의 킬링 트랙 및 컴필레이션 앨범 수록곡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1년 결성된 힙합 크루이자 레이블 VMC에는 딥플로우, 넉살, 던밀스, 우탄, 오디(ODEE), 빅원(BIGONE), QM, Rohann(이로한), 파트 타임 쿡스 등 개성 강한 래퍼들이 포진하고 있다.

VMC는 래퍼 개개인의 음악적 활동 외에도 2013년 'Run VMC', 2017년 'VISTY BOYZ' 등 레이블에 소속된 래퍼들의 다양한 개성이 혼합된 컴필레이션 앨범을 통해 힙합 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공연마다 긴 러닝타임과 래퍼들의 에너지 넘치고 특색있는 무대는 갈수록 탄탄한 구성으로 힙합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VMC YEAR-END CONCERT'의 티켓은 12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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