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고등학교제13지구 12고사장(사진=남궁진 기자)

[서울=월드투데이] 남궁진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전국의 고사장에서 실시 됐다.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을 완료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 수험생은 매 교시 시험 종료 전 시험실 밖으로 나갈 수 없으며, 수능일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수능을 치르게 된다.

특히, 모든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통지표 전체가 제공되지 않음을 유의하여 반드시 4교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해야한다.

수능일 날씨는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고 오후에는 온화해 작년처럼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고 교문 앞에서 후배들이 선배들을 응원하고있다.(사진=남궁진 기자)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은 시험장에 가지고 올 수 없는 물품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다.

수능 당일은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이 많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전국의 여러 기관, 단체, 학교, 회사 등에서는 수능출근시간 조정 수능당일 오전 9시에서 10시로 출근시간을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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