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충남교육청

[홍성=월드투데이] 송현철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할 때 충남화해분쟁조정지원단이 학교폭력 대상자 간 관계회복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난 12일부터 양일간 보령에서 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과 전략’을 시작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음악적 접근’, ‘회복적 대화’ 등 일선학교의 다양한 갈등 사안 사례를 제시하며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충남교육청 양정숙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충남화해분쟁조정지원단 개개인의 갈등조정능력이 향상되고,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에 따른 지원단의 역할이 확립될 것”이라며 “지원단 활동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개최와 분쟁, 민원, 재심이 감소하고 학교현장의 다양한 갈등 상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화해분쟁조정지원단은 단위학교에서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화해조정과 관계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과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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