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와 서효림(사진제공=서효린 인스타그램)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배우 서효림(34)이 배우 김수미 아들인 식품기업 나팔꽃 F&B의 대표이사 정명호(43)씨와 12월 결혼한다. 이와 함께 임신 소식도 전해져 서효림은 결혼·임신이란 겹경사를 맞게 됐다.

제작사 나팔꽃과 서효림 소속사 마지끄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입장을 통해 "정명호 대표와 배우 서효림이 오는 12월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는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며,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예식은 양가 가족, 가까운 지인만 초청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신랑 정씨가 운영하는 식품기업 나팔꽃 F&B는 배우 김수미가 소속된 나팔꽃그룹의 계열사로 ‘김수미 한상차림 세트’ 등의 식품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소속사는 또 "두 사람이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서효림의 임신소식을 함께 알렸다. 이에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에게 항상 큰 사랑과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결혼 후 에도 많은 분들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