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초콜릿' 포스터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JTBC '초콜릿' 포스터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초콜릿' 윤계상과 하지원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되며 시청자의 기대를 높였다.

'나의 나라' 후속으로 2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극본 이경희, 연출 이형민)측은 21일 윤계상과 하지원의 애절한 분위기 가득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를 그린다.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형민 감독과 이경희 작가의 재회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윤계상과 하지원의 시너지가 빚어내는 독보적 분위기가 담겨 감성을 자극한다. 오직 둘만이 전부인 공간에서 서로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바라보는 윤계상과 하지원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 속에는 두 사람은 금빛으로 부서지는 바닷가에 함께 서 있다. 생각에 잠긴 윤계상의 뒷모습을 응시하는 하지원의 아련한 눈빛이 두 사람이 그려나갈 로맨스에 기대를 더한다.

'초콜릿' 제작진은 "감정선을 세밀하게 쌓아 올리는 윤계상과 하지원의 호흡은 설명이 필요 없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두 배우가 만나 결이 다른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리며 짙은 멜로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콜릿'은 29일 오후 10시 5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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