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하라 (사진제공=구하라SNS)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故구하라 측이 팬들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

25일 오전 故구하라 측은 “많은 분들께 비보를 전하게 되어 애통한 마음이 크다”며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장례를 조용히 치르길 원해 별도의 조문 장소를 같이 마련했다”고 전했다.

조문은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25일 오후 3시부터 27일 밤 12시(자정)까지 가능하다.

또한 “유족과 함께 진행되는 비공개 장례는 방문 및 취재를 삼가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다시 한 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 9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는 수사중이다.

구하라는 지난 2008년 카라 멤버로 데뷔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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