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유니버셜픽쳐스)

[서울=월드투데이] 황희진 기자 = 가수 옥주현이 뮤지컬 영화 '캣츠'의 대표곡인 '메모리'(Memory)의 한국어 버전 커버송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28일 수입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옥주현은 '캣츠'의 대표곡 '메모리'의 한국어 커버송의 가창자로 선정됐다. 한국어 버전 커버송은 전세계에서 유일한 공식 커버송으로, 옥주현만의 남다른 감성을 녹여내 더욱 특별할 전망이다.

옥주현은 뮤지컬 '스위니 토드' '레베카' '엘리자벳' 등 뮤지컬 명작에서 최고의 티켓파워를 과시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그는 뮤지컬 '캣츠' 한국어 초연 당시 그리자벨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도 했다.

미리 공개된 '캣츠'X옥주현 '메모리' 커버 예고 영상에서는 옥주현이 부른 '메모리'의 한국어 버전이 짤막하게 소개되며 감미로운 선율에 한껏 녹아든 옥주현 특유의 감성이 탄성을 자아낸다.

또한 옥주현은 예고 영상 말미에 "전 세계 넘버 원 뮤지컬 대작 '캣츠'의 대표곡 'Memory' 한국어 버전을 부르게 됐다. 조만간 여러분을 마법 같은 순간으로 초대할 'Memory' 커버 영상으로 인사드리겠다. 그때까지만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인사했다.

한편 '캣츠'는 전세계 최고의 뮤지컬 '캣츠'를 스크린에서 구현한 뮤지컬 영화로 오는 12월 24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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