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월드투데이] 유필영 기자 = 대구시 달성군은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지수' 조사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종합 1위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대구 달성군 홈페이지 캡쳐]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쟁력 지수를 발표한다.

올해는 인적자원·도시인프라 등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부문으로 나눠 조사했다

달성군은 인구(27만명) 1위, 평균연령 38.8세로 인적자원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산업철도 건립 예정, 4차 순환도로 건설 등 도시인프라 지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산업단지 세수 증가에 따른 높은 재정자립도, 구도심 재생사업으로 지방재정 및 생활환경 지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최근 5년 연속 출생률이 증가하고 전입인구가 늘어나 인구활력, 공공안전, 경제활력 지표도 좋았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달성군이 대구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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