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장면 (사진제공=KBS)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도경완·장윤정 가족이 돌아온다.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은 ‘겨울이 와도 우린 괜찮아’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부제처럼 이날 방송에서는 추운 겨울 시청자의 안방을 더욱 따뜻하게 해줄 새로운 가족의 등장이 예고됐다.

그 주인공은 ‘슈돌’ 내레이션을 책임지는 도경완과 가수 장윤정 가족이다. 지난 2014년 첫째 아들 연우의 탄생을 공개했던 도장 부부(도경완·장윤정)가 다시 돌아온 것이다. 당시 꼼꼼이라는 태명으로 불렸던 연우의 탄생은 생명의 소중함을 시청자에게 전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개된 예고에서는 5년 전 꼼꼼이 시절보다 훌쩍 큰 6살 연우의 모습이 담겼다. 아빠 도경완을 그대로 축소해 놓은 듯 꼭 닮은 외모와 함께 넘치는 흥과 예능감이 공개됐다. 특히 도가 넘치게 사랑을 표현하는 이들 가족의 모습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도경완, 장윤정, 꼼꼼이가 서로에게 뽀뽀로 사랑을 전하는 장면에서 이들의 사랑스러운 일상이 고스란히 안방으로 전달됐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11월 태어난 도장부부의 둘째 딸 또꼼이가 다음 주 방송 최초로 공개될 것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도경완은 내레이션 중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슈돌에서 최초 공개됩니다"라고 말하며 지금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도책바가지’ 탄생을 알렸다.

한편, 오는 8일부터는 ‘슈돌’이 일요일 밤 9시 15분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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