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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월드투데이] 최승호 기자 = 한국노총 소속 노조원들이 경남 양산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더 많은 조합원을 고용해달라며 점거농성을 시작했다.

3일 오전 4시 37분경 양산시 동면 사송지구 모 건설회사의 아파트 단지 공사 현장에서 한국노총 전국연합건설노조 부산울산경남본부 노조원 3명이 높이 45m짜리 타워 크레인에 올라갔다.

이들은 한국노총 조합원들을 현장에 더 많이 고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건설현장은 한국노총과 민노총 소속 노조원들이 모두 고용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관계자와 경찰들은 이들이 타워크레인에서 내려오도록 설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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