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가 도쿄돔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일본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3일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도쿄돔 콘서트가 전석 매진되며 약 5만 5000명이 공연장에 꽉 들어찰 전망이다.

블랙핑크는 이번 도쿄돔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오사카 교세라돔, 2월 후쿠오카 야후오크돔까지 일본 3개 도시에서 4회 돔투어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블랙핑크가 첫발을 내딛는 도쿄돔은 위치와 규모상 대중음악 가수들에게 상징적인 공연장으로 통한다. 지난해 12월 블랙핑크가 해외 걸그룹 최초(일본 기준)로 교세라 돔 입성에 성공한만큼 이번 도쿄돔 콘서트에 대한 의미와 기대가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다.

블랙핑크는 일본 돔투어와 더불어 국내외를 오가며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2020년 초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여러 신곡을 녹음 중"이라고 최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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